[ROAD TO THE CHAMP] EP.2 : 인류가 기억할 세 번째 Abraham의 등장 : Tammy Abraham


[George’s ROAD TO THE CHAMP]

EP.2 인류가 기억할 세 번째 Abraham의 등장 : Tammy Abraham


우리는 흔히 ‘Abraham’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구약 성경 속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7전 8기의 주인공 ’아브라함 링컨‘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리고 그 세 번째 주인공이 올 시즌 BLUES에게로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첼시의 어엿한 주전 스트라이커, 타미 아브라함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이하 타미)




















<지긋지긋한 공격수 잔혹사>


대 로만의 시대가 시작된 2003년부터 피니쉬에 특화된 정통 스트라이커의 부재 문제는 끊임없이 첼시를 괴롭혔습니다. 흔히 9번의 저주라고 불리었지만, 실상은 유난히 스트라이커 포지션 자체에 대한 성공사례가 드물었죠. 초반 반짝 활약 이후 마약파동과 극심한 부진으로 계륵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팀을 떠난 루마니아 특급 아드리안 무투를 시작으로 발롱도르 수상자 셰브첸코, 에레디비지에의 독보적인 공격수 마테야 케즈만, 무려 세 번에 걸쳐서 임대와 복귀를 반복하며 자리를 잡지 못한 에르난 크레스포, 그 후에도 스티브 시드웰, 프랑코 디 산토, 페르난도 토레스, 라다멜 팔카오, 알바로 모라타, 곤살로 이과인까지 당대에 내로라하는 공격수들을 상당히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팀에 안착시키지 못했고 팬들은 이 문제에 관한 피로감에 시달렸습니다. 딱 두 차례의 성공사례였던 디디에 드록바(15→11)와 디에고 코스타(19)가 공교롭게도 등번호 9번을 달지 않은 점이 ‘9번’이라는 번호 자체의 묘한 기류에 설득력을 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단순판매용으로 유망주를 찍어내던 첼시 아카데미에서 평생을 보낸 한 선수가 ‘9번’을 달고 혜성처럼 등장해서 이 모든 난기류들을 타파해버릴 것이라고 과연 팀의 역대 최고 스카우터로 불린 피에트 데 비세르 조차 예측할 수 있었을까요?


(왼쪽부터 치크, 솔란케, 로만, 타미)


<HISTORY>




2004년 7세의 나이로 첼시 유스에 입단하며 그 어떤 선수보다 아카데미 짬밥(?)을 오래도록 먹고 자란 타미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연속 유스챔스 우승과 3연속 유스FA컵 우승을 거머쥐며 전 기술이사 마이크 에메날로의 무한임대→판매 정책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 15-16시즌 유스 황금기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1군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쳤고, 공교롭게 당해 시즌 유스 기용에 상당히 회의적인 무리뉴가 경질되고 투입된 첼시의 ‘전담 소방수’ 거스 히딩크의 부름으로 프로에 발을 들였습니다. 다른 유스들과 다르지 않게 다음 시즌 곧장 브리스톨 시티로 임대를 떠난 타미는 프리미어리그보다 더 거칠기로 악명높은 챔피언십 무대를 곧장 폭격했는데 무려 리그 23골 3도움(컵대회 3골 포함 시즌 26골)으로 리그 득점 2위와 역대 챔피언십 10대 선수 최다득점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듬해 1부 스완지로 재차 임대된 후에는 윌프레드 보니의 장기부상으로 기대 이상의 기회를 받았는데 리그에서만 31경기에 출전(5골 1도움)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고, fa컵에서는 한 경기에 무려 4개의 공격포인트(2골 2도움)를 올리기도 하는 등 1부 첫 시즌을 감안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저 또한 스완지에서 뛴 이 시즌에 타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첼시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최소한 백업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대활약을 예상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리고 팀의 레전드 존 테리를 따라 아스톤빌라로 다시 한 번 임대된 타미는 두 번째 챔피언십 침공을 시작하는데, 감독교체(스티브 브루스→딘 스미스)를 통한 공격적인 패싱게임을 장착한 팀의 상황과 에이스 잭 그릴리쉬의 복귀라는 두 가지 변수에 시너지를 받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득점을 쌓아간 타미는 리그 2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바닥을 치던 팀을 극적인 승격으로 이끌었고, 2년전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브리스톨 시절에 비해 득점주기에 있어서도 확실하게 기복이 줄어든 모습을 보였고, 특히 순간 침투를 통한 라인 브레이킹은 리버풀 시절의 페르난도 토레스를 보는 듯 했습니다. 이듬해 영입징계라는 대재앙을 맞닥뜨린 첼시의 눈은 자연스레 타미로 향할 수밖에 없었고, 램파드는 더비 카운티에서 본인이 직접 지도한 마운트, 토모리와 함께 그를 첼시로 소환하며 유소년의 대거 주전기용이라는 유례없는 운영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열악한 팀 사정에서 최대치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타미가 있습니다.


<준비된 공격수 타미, 그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유스 출신을 적극 기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분에 넘치는 행운이었다기보다 그저 다른 곳이 아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이 선수의 재능을 꽃 피우기 위한 포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팀 합류와 함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타미의 활약에는 마땅히 그럴만한 명분이 정말 많았는데요. 먼저 무려 12년(04~16)에 걸친 오랜 아카데미 생활로 팀의 기본적인 철학과 컨셉을 몸속 깊이 체화시킨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외부의 시선은 물론 첼시팬들 중에도 “감독을 밥 먹듯이 갈아치우고 유소년 기용에는 그토록 인색했는데 첼시에 팀 컬러라는게 있기는 한거야?”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상당수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첼시를 거친 많은 감독들의 개인적인 기본 전략에 따라 시즌마다 완전히 분리된 축구를 했다고 비춰짐에도, 공격전개에 있어서 1,2,3선의 유기적인 3자패스, 롱킥과 짧은 패스를 적절히 혼용하며 빠른 속도로 카운터에 임해서 마무리 지은 뒤 라인간 간격을 좁히고 수비벽을 두터이하는 실리적인 축구를 구사해온 점은 여느 감독 아래에서나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팀의 철학은 분명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운영방식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며, 팀 아카데미에 잔뼈가 굵은 조디 모리스가 마침 올 시즌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마치 바르샤의 라마시아 시스템과 같이 아카데미와 1군간의 철학이 공유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타미를 포함한 유스출신 선수들의 1군 적응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타미가 가진 강점들은 그동안 팀이 스트라이커에게 필요로 한 점들과 매우 잘 부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스 안에서의 위협성이 돋보이는데, 타미는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시즌 득점 13골 중에 단 한 골을 제외한 12골을 모두 박스 내에서의 간결한 슛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수준급 순간 스피드를 통한 공간침투가 이러한 기록을 내는 데 핵심이 되는 능력입니다. 다른 어떤 움직임보다도 클래식 스탯인 득점 그 자체에 집중하는 바로 이 모습이 타미가 팬들의 니즈를 해소해주는 대목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기록(부분적으로 리그에 한정된 기록일 수 있음)들이 타미의 능력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0.69골이라는 경기당 평균득점 기록에서 알 수 있듯 꾸준한 득점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전체 슈팅횟수 대비 유효슛팅 수가 무려 56%에 달하며 상대 골문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가해지는 빈도가 매우 높은 슛팅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니셔로서의 능력 외에 도우미로서의 역할에도 비교적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무려 19차례의 기회창출과 16번의 키패스 기록은 여느 중위권 팀의 10번 선수에 버금가는 훌륭한 기록이며 어시스트도 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타성과 팀플레이에 능한 점은 해리 케인이나 제이미 바디와 같은 리그의 대표 골잡이들보다도 단연 더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비기여도에 있어서 67%의 태클성공률과 18차례 클리어링, 4차례의 인터셉트 기록은 램파드 감독을 흡족하게 할 만합니다.


최전방 프레싱을 요구하는 램파드 감독의 주문 아래 세트피스 이외의 후방 수비가담 빈도는 그리 많지 않지만 풀 경기를 지켜보면 분명 타미는 수비도 열심히 하는 근면한 선수입니다. 부족한 득점력을 상쇄하기 위해 득점 이외의 움직임에 집중한 이전의 실패한 공격수들과 달리 그 모든 것을 겸비한 타미는 점차 6각형 공격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슈퍼크랙 에당 아자르를 필두로한 2선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원톱은 조연 역할에 그치는 최근 수년간의 첼시의 공격컨셉(물론 디에고 코스타는 그러한 제약을 보기 좋게 상쇄할만한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었음..)이 아자르의 이탈을 통해 올 시즌에는 보다 스트라이커에게 많은 공간과 찬스가 열리게 된 점 또한 타미에게는 행운으로 작용했습니다.



<ROAD TO THE WORLD CLASS>


그러나 타미가 전천후 공격수로서 모두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하는 점 또한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 또한 기록을 통해 나타납니다. 먼저 Big chances missed라고 명시된 결정적 찬스에서 득점으로 기록하지 못한 횟수가 9번에 달하는데, 물론 이는 좋은 위치선정과 침투로 스스로 많은 찬스를 잡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지만 리그 내 비교군 해리 케인(2)과 모하메드 살라(3), 세르히오 아구에로(7)에 비해서 분명 높은 수치이고 직관적으로 볼 때도 경기 흐름상 타미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완전히 주도적인 흐름으로 편안한 운영을 할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가져간 경우가 다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득점기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정력 문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올 시즌 꽤 많은 골을 넣으면서도 왼발 득점은 제로(오른발 11/헤더 2)라는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양발 편향이 심한 편인데, 주발에 편향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고 양발 사용능력이 공격수의 필수요소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손흥민이 양발 사용을 통해 특급 윙어로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점과 모하메드 살라 또한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오른발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어도 슛 타이밍이 불가피하게 왼 발에 걸리는 상황에서는 주저하지 않고 왼발로 슛을 시도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부단한 연습을 한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포스트플레이나 연계에 있어서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패스성공률 자체는 70%로 여느 스트라이커들에 준하는 준수한 기록입니다만, 그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미스들 중 대부분이 볼 경합 직후나 혼전상황에서의 원터치 리턴패스라는 점에서 조금 더 본인의 피지컬적인 장점을 극대화해서 신체적인 우위(191cm, 80~85kg)를 통해 확실한 자리싸움을 가져간 후 퍼스트 터치와 흐름을 살리는 후속 패스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연계능력 하나만으로 프리미어리그와 월드컵 챔프 프랑스 대표팀에서 롱런하고 있는 팀 동료 올리비에 지루에 버금가는 수준급 연계능력을 갖춘 공격수로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신장에 비해 상당히 좋은 드리블 밸런스(로프터스-치크와 흡사한 장점)와 좋은 발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직접 드리블 돌파를 통해 슛으로 연결하는 장면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드리블 성공횟수는 3번, 성공률은 20%로 매우 저조한 기록)이 아쉬운데, 공을 소유하고 전진하는 상황에서 적절히 템포를 조절하며 좌우로 공격을 지원하는 윙어들로의 패스를 통해서도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고립된 상황에서도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원맨쇼의 모습을 간헐적으로라도 보여주는 것은 이후 상대 수비가 본인을 상대할 때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능력입니다.


기술적인 역량은 충분하다면 조금 더 본인의 솔로 플레이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적인 시도를 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빅게임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비교적 꾸준한 득점으로 4위권 안착에 지대한 공을 세운 아브라함이지만 맨유, 리버풀, 맨시티 등의 챔스권 강팀을 상대로는 번번이 침묵을 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역시 H조 최약체 릴을 상대로만 두 골을 기록했습니다(물론 릴전 2득점은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 약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면서 승점을 잃지 않는 것이 리그에서의 순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큰 경기에서 거듭 무득점에 그치게 된다면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도 반쪽짜리 공격수에 그치게 될 수 있습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보다 투쟁적인 자세로 득점을 기록해야만 합니다.


<백업 초토화! 팀을 위해서도, 타미를 위해서도 시급한 스트라이커 영입>


현재 팀이 보유한 백업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와 미키 바추아이는 냉정하게 완전히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했다고 평가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타미가 엉덩이 부상으로 빠진 유일한 리그 경기 웨스트햄전이 올 시즌 팀의 최악의 경기였다는 점은 타미가 잠재력을 터트린 상황에서 또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에 있어서 그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명확히 해주었습니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플레이에 집중하며 유로파 우승의 주역이 되었던 올리비에 지루는 끊임없이 하이템포를 강조하는 램파드의 공격축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고, 시즌 초 아약스전 득점과 카라바오컵 맨유전 원더골로 조커로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는 듯 보이던 바추아이는 부족한 상황판단능력과 불안한 볼터치, 반박자 느린 슛타이밍 등의 문제를 속속들이 노출하며 그가 왜 춘추전국시대였던 첼시의 원톱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임대와 벤치생활을 반복한지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에 확실한 조커 혹은 치열한 주전 쟁탈전을 펼칠 스트라이커 영입은 제이든 산초, 벤 칠웰, 나단 아케의 영입만큼이나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베르너 / 뎀벨레 / 윌슨 / 보가)


현재 첼시와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스트라이커로는 독일 대표팀과 라이프치히의 스트라이커 티모 베르너나 리옹의 무사 뎀벨레가 있고, 넓게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킬 가능성이 있는 사수올로의 제레미 보가나 지난 시즌까지 영입설이 무성했던 칼럼 윌슨도 리스트에 들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 단연 이 중 최고는 무사 뎀벨레라고 생각합니다.


풀럼 출신으로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이해도 갖추고 있을뿐더러 피지컬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마무리를 자랑하는 공격수라는 점에서 드록바와 코스타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첼시라는 팀에 정말 잘 어울리는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수가 영입되든지 건강한 경쟁을 통해 서로를 자극시키고, 팀 차원에서도 스쿼드 뎁스에 깊이를 더한 성공적인 영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표팀 차출에 관한 소신 발언(나이지리아 이중국적자로 잉글랜드가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곧장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엄포를 놓았음)으로 다방면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한편 인종차별에 대한 소신발언을 쏟아내면서 용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아스톤 빌라전 득점 시 전 소속팀에 대한 예우까지 지키는 등 현재까지 소위 ‘근본론’을 통해 몰락한 많은 유망주의 전철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으며 순항하고 있는 타미 아브라함. 과연 해를 거듭하면서 꾸준한 활약으로 해리 케인과 같은 잉글랜드 특급 스트라이커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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